[건강] A형 독감, A형 독감 증상, 신종플루

A형 독감, Influenza A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 B, C형 세 가지가 존재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 B형입니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고 A형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하고 대유행 가능성이 높은 유형입니다.

 

*인플루엔자(Influenza) : 오한, 열, 설사, 근육통, 구토, 목의 통증, 두통

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독감이라고도 하며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5월까지 독감 발생률이 높습니다.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내에서 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져 나가며 대유행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보다 심하며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 심한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도 동반됩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독감이 걸렸을 가능성이 크며, 어린아이의 경우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고,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은, 독감 유사증상인 발열 +기참 또는 인후통 등이 있으면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인후 도말 검체에서 신속 항원 검사, RT-PCR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정의

신종 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로부터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호흡기 질환을 의미한다. 초기에 '돼지 독감'으로 불린 이 바이러스성 질환은 멕시코에서 등장하며 미국에서 퍼진 후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비슷하여,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오한, 피로, 오심,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
: 고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기침, 무기력증, 급성간염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관절통, 근육통, 기침 등의 일반적 독감증상과 심한 무기력감 증상, 급성 간염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 동물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B형 독감의 증상은, 고열, 중이염, 폐렴,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유행속도가 느리고 매년 유행하기보다는 몇 년마다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게 특징입니다. 신종 플루는 이러한 전신 증상이 호흡기 증상보다 더 우월하다는 점에서 일반 감기와 차이가 있습니다. 열이 나지 않는 드문 경우도 있습니다. 

 

. 원인

신종 플루는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처럼 감염된 사람의 재채기나, 기침에서 발생하는 비말이 호흡기로 들어오면서 전염됩니다.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체의 표면과 손으로 코와 입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치료

신종 플루 확진, 추정, 의심 환자에 대해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타미플루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오셀타미비어 경구 약제로 시행합니다. 또한 릴렌자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자나미비어 흡입 약제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